텐센트뮤직, 독보적인 대중 음악 플랫폼 '팬코노미 수혜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 Tencent Music Entertainment)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입니다. QQ 뮤직, Kugou, Kuwo 등의 온라인 음원 애플리케이션과 국민 K노래,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소셜서비스, 노래방, 콘서트 티케팅,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는 무려 5억 6000만 명에 달합니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한 TME
텐센트뮤직은 2016년 CMC(China Music Corporation)와 QQ 뮤직의 합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18년 미국 뉴욕거래소, 2022년 홍콩 거래소에 상장하며 글로벌 음악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스포티파이, 소니, ATV 레이블, SM엔터, 카카오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단순한 음원 사이트에서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 '버블' 서비스와 구독자 증가
2025년 6월부터 한국 디어유의 '버블'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도입하면서 K팝 팬들의 대규모 유입이 기대됩니다. 아티스트별 버블 서비스가 SVIP 번들에 포함되면서, 기존 회원들의 SVIP 전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TME의 핵심 수익원인 구독 매출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투자 포인트 2 : 콘서트 및 굿즈 사업 확대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중국 정부의 서비스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K팝 콘서트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텐센트뮤직은 콘서트 티켓 매출은 물론 굿즈 판매, 온라인 생중계, 광고 수익까지 더해 멀티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밸류에이션과 성장 잠재력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9월 9일까지 주가는 약 1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E는 25.7배로 글로벌 경쟁자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으며, 텐센트뮤직은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소통, 오디오북, 콘서트 티케팅, 굿즈 구매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팬덤 기반 플랫폼으로 평가됩니다.
리스크 요인과 대응
물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한한령 해제 시점은 불확실하고,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 발표 가능성도 잠재적 위험 요소입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판호 승인 개수 증가와 한국 드라마 수입 정책 승인 사례를 고려할 때, 한한령 해제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콘서트 개최가 지연되더라도 팝업 스토어 등 대체 채널을 통해 K팝 팬덤 소비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 상승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결론
텐센트뮤직은 글로벌 음악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스트리밍 + 팬덤 다각화’를 가장 잘 구현한 기업으로, 안정적인 구독 기반과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덕분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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